Thinking
2022년 짧은 회고
시간이 빠르다는 말을 달고 살았던 2022년이었다. 오래 몸 담았던 대학교를 떠났고 일하고 싶었던 회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했다. 많은 사람, 공간, 환경이 변했고 그 변화 속에서 스스로에게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으며 많은 부분이 변하기도 했다. [1] 먼저 지난 대학 생활이 떠오른다. 8월에 졸업 사진을 찍는 것을 마지막으로 대학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. 긴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 사람들과 공유했던 시간과 공간들이 아직까지 기억에 많이 남는다. 회사 생활을 하며 이전보다는 자주 연락하거나 만나지는 못하지만 가끔씩 만나서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옛날 이야기를 하는 것들이 더 재밌고 의미있게 느껴진다. 대학 생활을 돌아보면, 주변에는 항상 대단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. 자신이 꿈꾸..